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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물건

하이엔드 노트북 RAZER BLADE PRO 17(레이저 블레이드) 사용기

by 하하하호호호 2021.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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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ZER BLADE PRO 17 (레이저 블레이드 프로 17)

20년 9월. 코로나 기간 해외에서 한국에 들어와 자가격리 할 2주의 시간이 있었어요. 오로지 저만의 시간. 약 8년간 접었던 컴퓨터 게임을 하기 위해 RAZER BLADE PRO 17을 구매했어요. 그당시 곧 그래픽카드 RTX 30 시리즈가 나올 예정이었지만, 어차피 자가격리 끝나면 게임 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RTX 2080 Super Max-Q가 장착된 노트북을 샀습니다. 지금 네이버 쇼핑 검색해보니 그래픽카드 RTX 3080 장착된 RAZER 노트북이 직구로 판매하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그당시 전 AS 가능하다고 적혀 있는 네이버스토어에서 구매했어요.  RAZER 노트북은 처음 받은 박스부터 아름다웠습니다.

 

 RAZER BLADE PRO 17 구매사양

구매한 노트북 주요 사양

모델명 : Razer Blade Pro 17 10Gen R80s 512

CPU : 10세대 intel i7-10875H 프로세서, 8코어 2.3Hz / 5.1GHz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RTX 2080 Super Max-Q

Diplay : 17.3" FHD 300Hz IPS, 300nit

디스크 : 512GB PCle NVMe SSD (구매 당시 SSD 디스크 용량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이 있었음)

메모리 : 16GB

중량 : 2.75kg, 395mm x 260mm x 19.9mm (휴대성이 좋진 않아요)

구매 당시 제가 중요하게 봤던건 그래픽 카드, 디스크 용량, 디스플레이었습니다. 노트북 그래픽 카드 좋은걸 사면 그에 따라 다른 사양은 따라올거라 생각했어요. 지금 인터넷에 찾아보니 제 그래픽 카드는 랩탑용 중에서 대충 랭크 5위에 있네요. 저는 고사양의 스팀게임을 주로 했는데 최고사양으로 다 잘 돌아갔습니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타이탄폴2 등등 했었어요) 다음으로 디스플레이는 무조건 큰 놈으로 사고 싶었습니다. 13, 15, 17인치 있던데 저는 17인치만 찾았습니다. 노트북인데도 화면 보기 편해요. 눈도 덜 피곤하구요. 단점은 아직도 사이즈에 맞는 쓸만한 노트북 파우치를 못 샀어요. 레이저 정품 악새서리들을 사려하면 가격이 너무 비싸 마음을 접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SSD 용량을 1TB로 쓰고 싶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져 SSD 512GB에 외장하드 2TB 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RAZER 판매사 제품설명에 보면 추가로 비어 있는 M.2 슬롯과 최대 64GB의 메모리를 지원하는 SODIMM을 통해 필요에 맞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되어 있어요. M.2 슬롯에 SSD 하나 더 장착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따로 판매센터에 물어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성능이 좋은만큼 휴대성은 떨어지고 무겁습니다. 큰 가방에 가지고 다녀야 해요. 비싸서 막 다루지도 못합니다. 충전기부터 사이즈가 크고 무거워요.  그리고 많이 비싸요. 가격은 현재 3,990,000원에 인터넷에서 판매중이네요. 저는 470만원 정도에 샀는데 5개월 동안 대략 70만원 떨어졌습니다. 값어치만큼 뽕 뽑을때까지 오랜기간 쓸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위의 여러 장단점들을 고려하면서 이 노트북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단연 디자인 때문입니다. 애플감성 말고 레이저 감성 있습니다. 너무 이뻐요. 노트북 위 뱀 세마리로 된 마크에서 초록 불빛 나오고, 키보드 은은하게 색깔 변하고 빤짝빤짝합니다. 그리고 블랙 바디가 매력적이에요.

 사용 가능 포트 (Ports)

노트북 좌우에 있는 연결포트들이에요.

노트북 왼편 (위 사진 왼쪽에서부터 1번)

1번 : 충전포트

2번 : 랜선포트

3번, 4번 : USB3.2 Gen2 Type-A (자주 사용하는 USB 포트)

5번 : USB3.2 Gen2 Type-C (안써봄)

6번 : 헤드폰, 마이크 포트

노트북 오른편 (위 사진 오른쪽에서부터 1번)

1번 : HDMI 2.0b

2번 : USB3.2 Gen2 Type-A (지금 하얀색으로 꽂혀 있는 건 무선키보드/마우스 USB)

3번 : Thunderbolt 3 포트 (안써봄)

4번 : SD 카드리더기

그리고 노트북 두 달 정도 사용후에 듀얼모니터 쓰고 싶어 모니터를 샀어요. 근데 이때 모니터를 잘 몰랐던 저는 멍청한 짓을 합니다. 한성컴퓨터에서 판매하는 68.6cm 퀀텀닷 1500R 리얼 165 게이밍 모니터를 샀는데. DP1.2 포트를 이용해 노트북과 모니터를 연결해야만 165Hz 구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엔 HDMI 2.0b 포트밖에 없었죠. 그래서 결국 HDMI to DP 포트 Converter를 구매해서 연결했습니다. 그래도 역시 165Hz는 안되더라구요. 모니터, 노트북 살때 연결포트 확인을 잘 해야겠어요. 결국 듀얼모니터 연결해서 gsync 기능은 못쓰고 있어요. 인터넷 폭풍검색 했는데도 방법 없는것 같더라구요.

 

아래 사진은 현재 노트북, 모니터 세팅해 놓은 상태에요. 노트북 디스플레이 성능이 더 좋아 확실이 화질 차이가 많이 납니다. 요즘엔 컴퓨터로 주로 사진, 주식, 티스토리, 인터넷 등등 하는데 다 정말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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