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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장승배기역] 운봉산장, 양고기 수육 / 갈비 /전골

by 하하하호호호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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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주말에 모임을 가졌어요. 독일에 살던 친구가 한국에 잠시들어와 겸사겸사 오랜만에 만났어요 ㅎㅎ

맛집을 잘 아는 친구가 장승배기역에 있는 운봉산장이라는 식당을 예약해두어 4명이서 다녀왔어요 ㅎㅎ

 

양고기 수육은 처음들어봐서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식당으로 향했어요.

이번에 방문한 운봉산장이란 식당은 정말 인기가 많은것 같더라구요. 예약시간에 정확히 맞춰가야하고 두시간밖에 이용을 못하는 곳이었어요. 그리고 최소 4인 이상만 예약이 가능하더라구요. 대신! 위스키, 와인, 고량주 콜키지 프리가 되는점이 좋았어요.

칠링 가능한 얼음통을 주는데 얼음은 주변 편의점에 가서 후닥 사왔지요 ㅎㅎ

 

 

식당에 도착하면 해당 시간에 들어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식당앞에 대기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다 들어간 후에 한컷 찍어보았어요. 연륜이 느껴지는 간판이에요.

 

시간이 되어 들어가면 예약자 이름으로 식당이 셋팅되어 있더라구요.

메뉴는 딱 양고기로만 구성되어 있었어요. 수육, 갈비, 전골이 있었는데 저희는 조금씩 시켜서 다 먹어봤어요.

벽면에는 맛집답게 사인도 많이 붙어 있더라구요.

우선 가장 먼저 시킨 양수육이에요!

2인분인가 3인분 먼저 시켰는데 저는 생각보다 너무 맛있더라구요.

보들보들하고 생각보다 양냄새가 많이 안났어요.  부추랑 소스랑 잘 어울리더라구요ㅎㅎ

밑반찬들도 다 맛있었구요.

두번째로 시킨건 양갈비 2인분이에요.

양갈비는 다 구워져서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구운 양갈비는 다른 곳이 더 맛있는데 많은 것 같아요.

양갈비보다는 양수육 추천해요.

세번째는 전골이에요.

저는 전골도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국물이 빨개서 그런지 양냄새 하나도 안나고 술이랑 먹기 너무 좋아요.

고기먹다가 탄수화물 딱 생각나면 나오는 라면사리에요.

술도 친구들이 다 가져와서 기분좋게 먹은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거리가 멀어 다음에 또 갈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운봉산장 추천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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