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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강남역] 청기와타운, 왕갈비

by 하하하호호호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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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청첩장을 준다하여 정말 오랜만에 강남역에 다녀왔어요.

강남역은 여전히 사람이 많고 혼잡하더라구요. 20대때까진 정말 많이 다녔던 곳인데 오랜만에 오니 무척 새로웠어요.

 

오늘의 모임 장소는 강남역 청기와타운으로 친구가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예약해두었어요.

너무 빨리 도착해서 일찍 들어갈 수 있는지 물어보았는데, 대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입장이 불가하더라구요.

7시25분정도에 입장할 수 있었어요.

 

강남 청기와 타운은 강남역 신분당선쪽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역시 직장인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예전에 선릉역쪽 청기와타운에 주말저녁을 먹으러 와이프랑 간적이 있는데, 거긴 사람이 정말 한명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강남역이랑 역시 유동인구가 많아 다르긴 다른것 같더라구요.

 

내부로 꽤나 넓은 자리가 배치되어 잇고, 앞에 입구로 들어가면 웨이팅 가능한 의자도 구비되어 있어요.

 

늦은 저녁 강남역 거리는 느낌이 좋죠.

 

예약해서 그런지 자리 주변이 쾌적하고 좋았어요.

먼저 밑반찬과 양념류가 세팅되고, 숯불을 만들어요.

식빵이 들어간듯한 샐러드가 맛있더라구요.

청기와 타운은 갈비가 유명하다하여 먼저 왕갈비부터 시켜 먹었어요.

 

사이즈가 크죠. 고기는 가게에서 직접구워줘서 편해요.

요즘엔 안 구워주면 귀찮아서 잘 못가겠더라구요.

 

3명이서 3인분을 시켰는데 양이 괜찮았어요. 배가 고팠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더라구요.

웬진 모르겠지만 선릉역에서 와이프랑 먹을땐 그냥 그런 느낌이었거든요.  아마 그날은 시간에 쫓겨 먹어 그랬던것 같아요.

 

아니 근데 너무 배고팠어서 허겁지겁 먹느냐 다음 사진을 못 찍었네요.

 

갈비 3인분 먹고 추가로 빗살로스를 시켰는데, 빗살로스가 정말정말 맛있더라구요. 물론 가격이 비싸고 양이 적긴 했지만요.

한점씩 술안주로 먹기 좋은 느낌. 몰랐는데 에피타이저 였네요.

이 날은 2차도 먹을 계획이었기에, 왕갈비랑 빗살로스만 먹었는데

아는 형이 말하길 가게에서 파는 와인이랑 먹어도 정말 가성비 좋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에 저도 모임 있으면 여기서 또 한번 해봐야겠어요 ㅎㅎ 회식하기도 괜찮은 장소인것 같아요. 직장인분들이 많이 보이시더라구요.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 즐거운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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