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생신으로 가족모임을 했어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강남 런치 뷔페는 코로나 이전에 가끔 가족들이랑 가던 곳인데,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곳이에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 편이라 부담스럼지 않고, 딱 먹기 좋은 메뉴들로만 구성되어 있어요 ㅎㅎ
아래 보시면 월~토 1인 4만3천원인데, 48개월 이하는 또 무료인것 같더라구요 ㅎㅎ 저희 아기는 아직 두돌도 안되서 무료로 먹고 왔어요. 뭔진 자세히 모르겠지만 멤버쉽 가입되어 있으면 추가 10% 할인 되는것 같더라구요. 어머니가 가입이 되어 있어 10퍼센트 추가로 할인도 받았어요.
참고로 지하주차장 가는 길이 좀 좁아요. 자동차 안 긁히게 조심해야 해요.
옛날에 매형이 여기 들어가다 휠을 긁은 기억이 있어요. 차 긁힘 주의하라고 이곳 저곳에 붙어 있더라구요.
그래도 주차 공간은 널널해서 좋았어요.
아래처럼 뷔페 바가 그렇게 크진 않아요.
하지만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더하여 아기의자도 예약자에 맞게 편하게 배치되어 있어 좋더라구요.
지금까지 접해본 식당 아기의자중 제일 좋은 느낌이었어요. 아래 사진에 있어요.
사람도 생각보다 많지 않아 붐비지도 않아요. 저희는 12시에 예약하고 갔는데 점점 사람이 많이 들어오긴 하더라구요.
창가 옆 느낌도 선선하니 좋구요.
이제 메뉴를 보시면,
여기의 주력은 토시살이에요. 이거 하나만 많이 먹어도 본전은 뽑았다고 생각해요.
담당 직원분께서 쉬지 않고 고기를 구워 주세요. 항상 먹을때마다 이 소고기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처음에는 줄 서서 먹는데 나중에는 편하게 많이 퍼먹을 수 있어요.
돼지고기, 닭고기도 있구요. 물론 맛도 있어요ㅎㅎ
기본적인 샐러드들도 준비되어 있어요ㅎㅎ
저는 보코치니 샐러드가 좋더라구요. 집에서 사먹으면 항상 절반 이상 버리는 올리브도 있고 모짜렐라 치즈도 있구요.
올리브를 너무너무 좋아하거든요ㅎㅎ 아기도 하나씩 먹여보는 재미가 있어요.
그리고 뷔페가면 어딜가나 있는 볶음밥, 파스타류, 춘권, 팔보채?였나 중식이 있어요.
날치알밥도 먹을 수 있더라구요.
잔치국수도 있어서 먹고 싶었는데, 멸치육수가 일찍 끝나버려서 아쉽게도 못 먹었네요 ㅠㅠ
새우도 맛있어보였는데 저는 귀찮아서 패스하고
연어 맛있었어요.
빵류랑 과일류는 저는 뷔페에서 생각보다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그래도 맛있어 보였어요ㅎㅎ
이외에 아이스크림도 있고, 커피도 있어요 ㅎㅎ
밥먹고 후식으로 먹으면 잔잔하게 이야기하다 나오기 좋아요.
예약된 사람들로만 구성되어 있어 혼잡하지 않구요. 아기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공간이 꽤 넓어 아기 손잡고 걸어다니기도 괜찮아요.
어른들도 많이 먹고 아기들도 무료이니 다양한 음식을 배불리 먹일 수 있어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강남 런치뷔페는
정말 최고의 가성비 뷔페라 생각합니다 ㅎㅎ
다음에도 또 가족이랑 새로운 갈만한 곳이 없으면 여기로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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