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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대흥] 스키당, 스키야키 및 샤브샤브 이번 주말에 오랜만에 와이프 친구랑 제가 친한 형 포함 넷이서 점심을 먹었어요. 연말이 되니 뭔가 모임이 계속 하고 싶더라구요. 거기에 오랜만에 와이프랑 데이트할 수 있다는 생각에 신이 났는데, 체력이.. 많이 안 따라주더라구요 ㅠㅠ 위치를 서강대학교 주변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형이 스키당이라는 식당을 미리 예약해주셔서 여기로 향했어요 ㅎㅎ 오래난에 먹는 스키야키라 설래더라구요. 위치는 대흥역 3번출구를 통해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있어요 ㅎㅎ 밥을 먹고나면 바로 앞에 경의선 숲길도 정말 걷기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멀리서부터 눈에 띄는 간판이 보여요. 건물 2층으로 들어가면 가게가 있어요. 메뉴판인데, 스키야키와 샤브샤브만 팔더라구요. 가격이 싸진 않았어요. 가게에 들어가면 꽤 넓은 공간이 나와요. 개인 .. 2023. 12. 10.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 여행기록 : 맛집 위주, 하맘 후기 몇 년전 와이프와 함께 여행했던 터키 이스탄불 기록을 남겨보려해요. 가격이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이 많아 정말 즐겁게 다녔던 기억이 많이 남아 있어요. 아시아의 문화와 유럽의 문화가 뒤섞여 있는 정말 독특한 곳인것 같아요. 그 중 터키여행에서 크게 기억에 남는건.. 음식점이랑 대중목욕탕인 하맘이네요 ㅎㅎ 먼저 지도에 저장해두고 직접 가보았던 이스탄불 음식점 먼저 소개드리려해요 ㅎㅎ 이스탄불 맛집 Sokak Lezzeti Tarihi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고등어케밥이 정말 맛있었던 곳이에요. 와이프랑 여행하면서 3번은 간듯해요. 그리고 추가로 홍합밥까지 먹어볼 수 있는 곳이에요. 2층으로 된 식당에 오순도순 모여 고등어케밥을 먹고 있는 손님들을 만날 수 있어요. 아래 사진에 굽고있는 고등어 보이시죠 ㅎ.. 2023. 12. 8.
[대치] 카페 에이설, A SEOL 대치동에는 항상 마음에 드는 카페가 잘 없었어요. 대치역 주변에는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들이 많은데 항상 사람들이 너무 많고 혼잡해서 잘 안 가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와이프가 어디 가보자고 찾아서 방문한 곳이 에이설이라는 카페에요. 딱 두 번 가봤는데 갈때마다 느낌 있고 좋더라구요. 은마아파트 북문쪽의 약간 혼잡한 골목에 정말 깔끔한 카페가 딱 있더라구요. 여름에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셔도 정말 좋을것 같아요. 내부도 정말 깔끔하죠. 사람들이 많은데 없는 타이밍에 사진 찍을 수 있었어요. 1층 공간뿐 아니라 지하에도 넓은 자리가 있어요. 계단을 내려가 돌아 나가면 보이는 공간이 정말 아늑해 보이죠. 그런데 사실 저희는 지하는 가본적은 없어요 1층이 더 좋더라구요 ㅎㅎ 메뉴도 다양하게 많은데 저는 케이크를 잘.. 2023. 12. 7.
[초음파 가습기] 대우 가습기, Blue Vent 가습기 저희 집은 항상 집에 습도계를 켜두고 습도를 체크해요. 잠잘때 습도가 낮으면 목이 칼칼하고 잠을 잘 못자겠더라구요. 그래서 겨울이 오기전에 가습기를 한번 세척하고 항상 틀어둘 준비를 해요. 가습기는 크게 증발식, 가열식, 초음파 가습기가 있는데, 저희는 항상 초음파 가습기를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어요. 증발식은 뭔가 세척할 엄두가 안나고, 가열식은 뭔가 가격이 비싼것 같더라구요. 대신 필수적으로 UV 살균이 달린 제품을 고르고 있구요. 신혼 초기에는 예쁘게 생긴 다이슨 가습기를 구매했었는데, 세척하기도 너무 힘들고.. 부품 하나 부숴졌을때 부품 구할 수 없다고만 되뇌이는 다이슨 AS센터를 접하며.. 다시는 다이슨 가습기는 사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었어요. 이렇게 다이슨 가습기는 다른 곳으로 보내버리고.. 이.. 2023. 12. 7.
[예술의 전당] 백년옥, 순두부/매생이 굴전/팥칼국수 예술의 전당에 다녀와서 가족들과 바로 앞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네이버 지도에 찾아보니 별점도 높고 아기가 무척 좋아하는 순두부를 파는 식당이 있어 여기로 결정했어요! 미쉐린 가이드 2023에서도 소개한 백년옥이라는 식당이에요 ㅎㅎ 예술의 전당에서 길만 건너면 바로 있기 때문에 전시 혹은 공연을 보고 방문하기 좋아요. 아래는 백년옥 본관 사진이에요. 본관에는 아기의자가 없기때문에 저희는 바로 옆 지하 1층에 위치한 신관으로 갔어요. 신관에는 아기의자가 있어요 ㅎㅎ 본관 간판에 30년전통 두부전문점이라고 적혀 있네요. 여기는 신관 입구에요. 11시 정도의 이른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조금씩 손님들이 많아지더라구요. 자리도 쾌적해요. 아래는 메뉴에요. 저희는 자연식 순두부에 팥칼국수를 식사로 .. 2023. 12. 2.
[예술의 전당] 에르베 튈레, 색색깔깔 뮤지엄 가끔 아기 눈높이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있으면 가족과 함께 예술의 전당에 가요. 이번에는 와이프가 얼리버드로 예술에 전당에서 전시하는 에르베 튈레展을 구매하여, 전시 시작 전에 저렴한 가격에 티켓을 구할 수 있었어요. 저는 일단 잘은 모르지만 와이프가 가자는 곳은 무한 신뢰해요. 그렇게 다녀온 2023.11.03 ~ 2024.03.03 진행하는 에르베 튈레 색색깔깔 뮤지엄이에요. 예술에 전당에서 퍼온 포스터부터 벌써 알록달록하죠 ㅎㅎ 저희 가족은 어디 방문할때마다 되도록이면 오픈런을 추구해요. 늦게가서 주차장 없으면 너무 힘들거든요. 이 날도 오픈런 성공하여 무리없이 자동차를 주차했어요. 전시관객은 3시간에 4,000원인데 주차 키오스크에서 전시티켓 바코드를 찍고 정산하면 되어요. 먼저 예매내역을 보여.. 2023. 12. 2.
[강남역] 청기와타운, 왕갈비 친구가 청첩장을 준다하여 정말 오랜만에 강남역에 다녀왔어요. 강남역은 여전히 사람이 많고 혼잡하더라구요. 20대때까진 정말 많이 다녔던 곳인데 오랜만에 오니 무척 새로웠어요. 오늘의 모임 장소는 강남역 청기와타운으로 친구가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예약해두었어요. 너무 빨리 도착해서 일찍 들어갈 수 있는지 물어보았는데, 대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입장이 불가하더라구요. 7시25분정도에 입장할 수 있었어요. 강남 청기와 타운은 강남역 신분당선쪽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역시 직장인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예전에 선릉역쪽 청기와타운에 주말저녁을 먹으러 와이프랑 간적이 있는데, 거긴 사람이 정말 한명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강남역이랑 역시 유동인구가 많아 다르긴 다른것 같더라구요. 내부로 꽤나 넓은 자.. 2023. 12. 1.
[천호] 계절식당, 가오리찜 천호에 있는 노포 계절식당. 천호동 로데오거리 뒤쪽으로 조금 걸어 나가면 좀 오래되어 보이는듯한 식당이 하나 있어요. 항상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곳이에요. 듣기로는 아구수육 맛집이라고 들었는데 저는 이번에 따라가서 가오리찜을 먹었어요. 생애 처음 먹어보는 가오리찜인데 생각보다 살이 엄청 부드럽더라구요. 음.. 뭔가 형용할 수 없는 맛인데 조금씩 생각나는 맛이에요. 꼬리쪽은 그래도 저는 나름 맛있게 먹었는데, 약간 앞쪽 살에선 삭은맛이 조금 나더라구요. 홍어도 잘 못 먹는데 삭은 맛은 먹기 쉽지 않았어요 허허. 그리고 가오리찜은 원래 갈비뼈?같은부분도 다 씹어 먹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갈비뼈부분은 부드럽고 괜찮았어요. 와사비 간장에 찍어먹으니 뭔가 맛있긴 한데 아직 너무 생소해서 경험이 더 많이 필요한 음식이.. 2023. 11. 14.
[Playforever] 아기 자동차 장난감 Luft Biba 와이프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놀다가 첫 눈에 반했던 자동차 장난감이 있었어요. 그때는 아기가 아직 너무 어렸을때였고 Playforever 장난감 가격이 너무 비싸게 느껴져 그냥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기가 점점 크고 자동차를 좋아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이 자동차 장난감이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처음에는 인터넷으로 구매하려 하였지만 원하는 색상의 모델이 없어서 결국 다시 롯데월드몰에 방문하여 구매하였었어요. 지금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크앤북 롯데월드몰점에서 구매하였어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대충 가격이 7~8만원정도 했던것 같아요. 장난감 이름은 Playforever Luft Biba PL T902 장난감이에요. 장난감 자동차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 저는 거침없이 위에 모델을 선택했어요. 영국에서 나름 유서깊은.. 2023. 11. 14.
기도폐쇄 응급키트 : 질식 방지 / 하임리히법 + 응급키트 아기를 키우면서 실제로 하임리히법을 두 번이나 해본 경험이 있기에, 기도폐쇄에 대해 항상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언제 어디선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한 번은 아기가 바로 앞에서 음식 먹다가 사과 조각이 기도에 걸려서 갑자기 숨을 안쉬면서 입술이 파래지더라구요. 다행히 이미 유튜브로 유아 하임리히법 공부를 열심히 해뒀기 때문에, 바로 허벅지위에 아기 엎드려 눕혀서 등을 막 쳤었어요. 정말 식은땀 쫙 빼고, 식겁했던 날이었지요. 그 이후 웹사이트를 돌다가 어떤 영상을 봤는데, 한 식당에서 어린아이가 음식이 기도에 걸려 숨을 못 쉬고 있었고 하임리히법도 잘 먹히지 않는 상황에서, 어떤 남자가 기도폐쇄 질식 방지 응급키트를 가져와 구조하는 것을 보았어요. 바로.. 아래의 기도폐쇄 질식방지.. 2023. 11. 12.
[대치/강남]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강남, 런치 뷔페 아버지 생신으로 가족모임을 했어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강남 런치 뷔페는 코로나 이전에 가끔 가족들이랑 가던 곳인데,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곳이에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 편이라 부담스럼지 않고, 딱 먹기 좋은 메뉴들로만 구성되어 있어요 ㅎㅎ 아래 보시면 월~토 1인 4만3천원인데, 48개월 이하는 또 무료인것 같더라구요 ㅎㅎ 저희 아기는 아직 두돌도 안되서 무료로 먹고 왔어요. 뭔진 자세히 모르겠지만 멤버쉽 가입되어 있으면 추가 10% 할인 되는것 같더라구요. 어머니가 가입이 되어 있어 10퍼센트 추가로 할인도 받았어요. 참고로 지하주차장 가는 길이 좀 좁아요. 자동차 안 긁히게 조심해야 해요. 옛날에 매형이 여기 들어가다 휠을 긁은 기억이 있어요. 차 긁힘 주의하라고 이곳 저곳에 붙어 있더라.. 2023. 11. 12.
[길동] 헬로앙쥬, 수제 도시락 케이크 이것은 이번 년도 와이프 생일때 구매했던 수제케이크에요. 어디서 사야지 고민고민하다가 사진에 너무 마음에 드는걸 발견해서 바로 주문 넣었어요. 네이버에도 다양한 레터링 케이크들이 많았지만 정말 마음에 쏙 드는 건 찾기 어렵더라구요. 위치는 길동에 있는 헬로앙쥬라는 곳에서 샀어요. 미리 카카오로 연락해서 예약주문 넣고 집에 갈때 들려 받아가지고 갔어요. 어때요 귀엽지요 ㅎㅎㅎ 약간 커팅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도시락 케이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이즈는 작아요 ㅎㅎ 종이박스에 딱 들어가는 사이즈에요. 촛불사이즈로 비교해 보시면 되어요. 저는 사실 케이크를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케이크 큰걸 사가면 항상 와이프만 조금 먹고 남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작은걸 사봤는데 사이즈가 딱 좋더라구요. 그리고 케이크.. 2023. 11. 9.
[신사] Small Dish Big Show / Modern Asian Noodle Service 와이프랑 예전에 신사동 놀러갔다가 다녀왔던 Small Dish Big Show라는 식당이에요. 중식? 중식의 퓨전식? 같은 느낌의 음식을 파는 곳인데, 정말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로 맛있었던 곳이에요. 메뉴가 생각이 안나 인터넷으로 검색해봤는데 Modern Asian Noodle Service란 이름으로 리뉴얼한것 같아요ㅎㅎ 그래도 몇몇 메뉴는 비슷하여 리뷰 올려보아요! 원래 중식을 좋아한다면 완전완전 추천해요 ㅎㅎ 저희는 거의 오픈때 가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웨이팅이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지금도 인기메뉴인듯한 새우볶음밥이에요. 짬짤하니 알갱이가 씹히는 맛이 너무 맛있었어요. 밥알이 고슬고슬하게 느껴지는게 중요하지요ㅎㅎ 그리고 이곳의 또 다른 시그니쳐인듯한 어향가지에요 ㅎㅎ 저는 어향육슬도 좋아하는데.. 2023. 11. 9.
[장승배기역] 운봉산장, 양고기 수육 / 갈비 /전골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주말에 모임을 가졌어요. 독일에 살던 친구가 한국에 잠시들어와 겸사겸사 오랜만에 만났어요 ㅎㅎ 맛집을 잘 아는 친구가 장승배기역에 있는 운봉산장이라는 식당을 예약해두어 4명이서 다녀왔어요 ㅎㅎ 양고기 수육은 처음들어봐서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식당으로 향했어요. 이번에 방문한 운봉산장이란 식당은 정말 인기가 많은것 같더라구요. 예약시간에 정확히 맞춰가야하고 두시간밖에 이용을 못하는 곳이었어요. 그리고 최소 4인 이상만 예약이 가능하더라구요. 대신! 위스키, 와인, 고량주 콜키지 프리가 되는점이 좋았어요. 칠링 가능한 얼음통을 주는데 얼음은 주변 편의점에 가서 후닥 사왔지요 ㅎㅎ 식당에 도착하면 해당 시간에 들어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식당앞에 대기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다 들어.. 2023. 11. 8.
[노시부 프로] 아기 콧물 빼기 (Feat. 노스클린) 오늘은 아기가 콧물이 줄줄 나올때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노시부 프로에 대해 소개시켜드리려 해요! 정말 인터넷으로 살때 수입된 물건 제고가 없어서 대기해서 사야하고.. 의료기기로 분류되어 당근에서 판매불가하여 구하기 정말 어렵죠. 저는 그래서 코엑스 같은데서 베이비페어할때 노시부 부스가 있는지 확인해서 바로 차가지고 가서 사고 왔어요. 노시부프로는 특가할인 같은걸 안하기 때문에 무조건 제 값 주고 사야해요. 대신! 베이비 페어가면 악세서리를 공짜로 하나 더 줘서 좋았던 기억이 나요. 아기가 코감기에 걸려 병원에 가면 자기 전에 콧물을 한번씩 빼달라고 하는데 기계가 없으면 쉽지 않죠. 입으로 직접 공기를 빨아들여 하는 방법도 있다 들었는데, 쉽지 않을것 같아 노시부프로 바로 구매했어요. 콧물 빼기 정말.. 2023. 11. 3.
[남산] 촛불 1978 오늘은 약 2년 전에 와이프랑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데이트를 했던 남산의 촛불 1978에 대한 글을 남겨요. 기회가 되면 정말 꼭 한 번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에요. 그 당시가 아직도 기억나는데, 12월25일이랑 24일 예약이 네이버예약으로 약 2주전 밤 12시에 오픈되는 시스템이어서, 밤잠 안자고 12시 되자마자 바로 예약진행했는데, 거의 1분도 안되어 예약마감되어 크리스마스 당일날 데이트 예약을 실패했었어요. 분명히 예약 클릭이 가능해서 진짜 한 30번 시도했는데 30번다 환불되더라구요. 알고 보니 예약마감되서 자동환불되는거였어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12월26일 예약해서 이날 방문했었어요 ㅎㅎ (지금도 같은 시스템인지 한번 확인해보긴 해야겠네요) 예약 들어가자마자 진짜 1초도 쉬지 말고 인원수 .. 2023. 11. 2.
[남한산성] 석산정 정식, 수수정원 요즘 남한산성에 매우 꽂혀 있어서, 저번 주말 이틀을 모두 남한산성에 다녀왔어요. 토요일은 오후 2시 30분 도착 목표로 남한산성에 갔으나, 로터리 주차장 및 중앙주차장 모두 주차 불가한 상태를 경험했기 때문에 일요일은 오전 10시30분 도착을 목표로 출발했어요. 10시 30분 정도에 도착하였으나 이번에도 역시 로터리 주차장은 주차 불가한 상태.. 로터리를 한바퀴 돌고 내려와 중앙주차장에 줄을 서서 주차할 수 있었어요. 주차 대기는 대략 5번째 정도였는데 자동차 5대는 금방 빠지더라구요. 대략 15분?정도 기다려서 주차장에 들어간것 같아요. 주말은 주차요금 5,000원이고 나오실때 무인정산기에서 정산하면 편해요. 빼곡한 주차장 모습 보이시죠. 공간은 넓어 주차하긴 편했어요. 차량통제도 잘되어 좋았구요. .. 2023. 10. 30.
[남한산성] 카페 산 / 풍경, 메밀로 43 / 막국수 와이프 친구부부와의 약속이 있는 날 어디에서 만날지 고민하다가 남한산성에서 보기로 했어요. 약속시간이 오후 4시였지만, 저희 아기가가 계속 나가고 싶어하여 2시30분에 남한산성 도착을 목표로 출발하였어요. 하지만 이게 웬걸.. 가을 경치가 너무 좋아 드라이브 하는 재미는 쏠쏠하였지만 공영주차장은 이미 진즉에 풀방인 상태. 도로를 막으면 안되어 자동차로 주차장 줄도 설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주차요원 같은 분이 주차장 입구로 못가게 안내 하시더라구요. 처음 집에서 출발할때 로터리주차장을 목표로 향하였으나.. 주차장 공간이 없어 로터리만 돌고 다시 하산하기 시작 바로 아래에 있는 남한산성도립공원중앙주차장으로 향하였으나 여기도 만실.. 대기도 불가 이쯤되니 주차가 가능할까 하는 불안감이 엄습해오더라구요. 그래.. 2023. 10. 29.
[구리] 구리시 곤충생태관, 아기랑 가기 좋은 곳 주말마다 요즘 아기데리고 가족이랑 여행가는 낙에 살고 있어요. 아기한테 신기한걸 보여주면 저도 기분이 좋을뿐만 아니라, 야외에서 놀면 아기 체력도 빨리 뺄 수 있어요. 그리고 저도 옛날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에요. 동물원, 수족관은 가 봤는데 사실 곤충은 제대로 보여준적이 없어서 박물관에 데려가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했었어요. 예전부터 여주곤충박물관에 꼭 데려가고 싶었는데 거리가 좀 있다보니 가기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가기로 결정한 곳은 비교적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구리시에 있는 곤충생태관이에요. 위치는 네비를 찍고 가면 구리시 수처리설비?같은 시설로 안내를 하는데 내부로 쭈욱 들어가면 구리시곤충생태관이 위치하고있어요. 곤충생태관 주차공간은 꽤 넓어서 대기없이 바로 주차할 수 있었어요.. 2023. 10. 29.
[남양주] 배꽃향기, 돼지왕갈비 주말에 가족끼리 놀러갔다가 집에 돌아오면서 점심을 먹고왔어요. 와이프가 돼지갈비를 먹고싶다 하여 다녀온 남양주에 위치한 "배꽃향기"라는 식당이에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상태라 배가 너무 고파, 차를 타고 가면서 식당에 음식을 미리 주문해두었어요 ㅎㅎ 왕갈비 2인분과 삼겹살 1인분, 그리고 여긴 아기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요. 요즘에 식당에 아기의자 없으면 못 가겠더라구요 ㅎㅎ 메뉴는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시구요. 도착했을때 이미 몇몇 자리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주차공간도 넓어 주차하기 편하구요. 바로 앞에는 "배꽃향기"라는 식당 이름에 알맞게 배나무밭이 있더라구요. 건물도 멋있게 생겼죠. 옛날 시골집 느낌의 식당으로 들어가요. 내부도 옛날 추억의 느낌이 물씬 풍기죠. 밑반찬으로 묵사발이 나와 .. 2023. 10. 27.
[천호/굽은다리역] 미래로가자, 에그타르트/디저트 여기는 정말 에그타르트와 파이류에 진심인 집으로 달달한 빵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조차 가끔 생각 나는 맛집이에요. 와이프가 에그타르트를 정말 좋아하는데 (항상 놀러가면 에그타르트 먹고 싶다고 한때 그랬던적이 있어요) 에그타르트 맛있는 곳을 찾기 힘들다며 웬만한 비쥬얼 가진곳 아니고선 안 들어가더라구요. 약 1.5년전 우연히 천호동 굽은다리역쪽의 "미래를가자"를 발견한 뒤로, 에그타르트는 여기서만 먹은것 같아요. 약간 위치가 에그타르트를 팔 것 같지 않은 곳에 있긴하지만, 혹시라도 굽은다리역쪽을 지나신다면 꼭 여기를 방문해보시길 강력 추천해요. 굽은다리역에서 가려면 약간 언덕이 있긴하지만, 운동도 하 고 당도 충전하고 일석이조에요. 가게는 통유리로 에그타르트를 굽는? 소녀 3명이 트레이드마크에요. 저녁 .. 2023. 10. 26.
WhatsApp 영상통화 스캠/스팸, SNS 구독 사기 약 두 달 전, 갑자기 왓츠앱 모르는 번호로 화상통화로 걸려왔어요. 혹시나 외국분이 화상통화를 걸었나 생각 했는데, 평소에 화상통화를 하는 외국 사람도 없고 오랜만에 연락한거면 메신저로 안부를 먼저 물을 것 같은데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게다가 저랑 전혀 상관 없는 국가에서 걸려오는 전화였구요. 안 그래도 최근에 유튜브 구독 누르면 돈을 보내준다는 스팸 문자가 유독 많이 오고 있었어서,, 영상통화는 바로 거절해버렸어요. 그런데 이후로 시간이 지나니 저와 비슷한 경험을 겪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왓츠앱 까신 분들은 모두 조심하셔야 해요. 최근에는 거의 하루에 한번꼴로 모르는 번호로 영상통화가 걸려오길레 무서워서 인터넷을 찾아도 이유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국가는 거의 인도네시아, 영국, 미국 심지어 아.. 2023. 10. 26.
[대치역/미도상가] 126 Cafe 요즘 주말마다 아기 할아버지가 아기를 너무 보고 싶어하셔서 매주 부모님께 아기를 잠시 맡기고, 와이프랑 데이트를 다녀요. 그래서 이래저래 돌아다니가 들른 미도상가의 126 Cafe에요.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카페이다 보니 동네주민분들이 많이 오시는것 같더라구요. 오래된 상가에 외관이 깔끔하죠. 예전에 지나다니면서 많이 봤는데 들어가보긴 처음이네요. 입구는 상가 안쪽으로 이어져 있어요. 테이크아웃도 간편하게 할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창문위에 스테인드글라스? 타일? 같은걸로 만들어진 126 카페 간판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여기서 특히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었어요. 샌드위치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저 두꺼운게 계란이더라구요. 분명 점심 먹은지도 얼마 안됫는데 샌드위치가 입안에 쑥쑥 들어가더라구요. 자몽티도 .. 2023. 10. 24.
[화랑대] 철도공원 / 노원기차마을 / Cafe 기차가 있는 풍경 주말에 아기랑 어디를 다녀올까 고민고민하다가 육군사관학교와 서울여자대학교 사이에 위치한 화랑대 철도공원에 다녀왔어요. 10시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생각보다 넓고 사람이 많이 없어 좋았어요 ㅎㅎ 아기가 기차를 책으로는 많이 봤지만 가까이서 본적은 없어서, 기차 보여줄겸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더라구요. 주차장이 넓죠 ㅎㅎ 최대한 주차장 입구에서 들어가서 철도공원 입구에 가까운 곳에 차를 주차했어요. 주차비용도 별도로 없더라구요. 주차 후 올라가보면 바로 오른쪽에 노원기차마을 건물이 보여요. 들어가면 기차 모형 및 마을들이 만들어져 있는데 구경하기 좋아보이더라구요. 유료이긴 하지만 가격도 저렴했어요. 저희도 처음에 이곳부터 들어갔으면 돈 내고 구경했을텐데 이미 밖에서 너무 많이 논터라.. 별도로.. 2023. 10. 24.
[한티 롯데백화점] The Conran Shop 예전에 와이프랑 한티 롯데백화점에 그냥 아무생각 없이 놀러갔다가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 곳이 있어 구경하고 왔어요. 아주 오래전엔 백화점 옆 건물 전체가 주차장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The Conran shop이라는 이름으로 유명 디자이너들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더라구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사실 살 마음은 없지만, 가끔 가서 구경하고 오면 산뜻하고 좋더라구요. 뭔가 그냥 디자인 감성이 막 갑자기 샘솟는 느낌이랄까요? 와이프가 요즘 그림과 트렌드에 관심이 많아, 영감을 얻을겸 같이 구경하러 다녀왔어요. 역시 이 지역엔 학생들이 유동인구의 60퍼센트는 되는것 같더라구요. 그냥 평범할것 같아 보이지만, 1층을 통해 들어가면 감각적인 디자인의 제품들이 한번에 눈에 들어와요. 조형물부터 관심을 끌어주네요. 조.. 2023. 10. 22.
[구룡산 등산] 저녁시간 맨발걷기 / 구룡마을 입구 저번에 대모산 맨발걷기가 너무 좋았어서, 이번에는 대모산과 바로 붙어 있는 구룡산에 가보기로 했어요. 대모산과 구룡산은 붙어 있기 때문에 대모산으로 들어가 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구룡산으로 가는 방법도 있었지만, 좀 더 색다르게 입산을 하고 싶어 구룡산 입구를 직접 찾아가 입산했어요. 이번에는 양재천을 시작으로 개포동역 > 구룡역 > 구룡마을을 넘어 구룡산으로 들어갔는데, 구룡터널 앞쪽 큰 도로에 차가 너무 많아 생각보다 입산하는 위치가 별로더라구요. 다음부터는 저번처럼 대모산 입구로 들어가 맨발걷기를 해야겠어요. 이번 주말도 역시나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저랑 와이프는 평소에도 걸어다니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대치동에 있는 메타세콰이어 나무길에서부터 여정을 시작했어요. 사실 시작부터 구룡산 정상까지 갈 .. 2023. 10. 22.
[천호 맛집] 몽땅족발 너무너무 친한 친구의 결혼 소식을 듣고 청첩장 모임에 나갔어요. 어릴때부터 PC방도 자주 같이 다니고, 술도 정말 많이 먹었던 친구인데 결혼 한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먹고 싶은거 다 사준다고해서 고민고민하고 있었는데 노포에서 성공해서 3층 건물을 세웠다는 족발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거기로 가자고 했어요. 이름하여 천호에 위치한 몽땅족발입니다! 총 5명이 모였는데 오늘은 술 많이 먹을 것 각오하고 간을 튼튼하게 만들고 갔어요. 여기가 몽땅족발 입구에요. 정말 어마어마하죠. 9시 정도에 방문을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웨이팅을 해야하는 상황.. 1층에 이름 적고 대기하고 있는데 넓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금방 자리가 나더라구요.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사장님 같은 분이 너무 친절하시더라구요. 저희 5명중 3명은 이.. 2023. 10. 21.
베트남 나트랑(낫짱) 여행기록 : 2023 새해맞이 추억 아기가 태어나고 와이프랑 단 둘이 해외여행 갔던 기록을 남겨보려 해요. 벌써 10개월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2023년 새해를 맞이해서 다녀왔던 곳이에요. 엊그제 다녀온 새해 여행이었는데 벌써 2024년을 목전에 두고 있네요. 와이프는 이미 베트남을 3번 정도 다녀온 적이 있지만 저는 처음이어서 기대되는 여행이었어요. (와이프 의견에 따라 다녀오길 정말 잘했어요) 동남아는 다른 국가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게 푹 쉬다 올 수 있는 특장점이 있는것 같아요. 2022.12.29 ~ 2023.01.02까지 4박5일을 다녀왔어요. 이 당시에만 해도 아직까지 코로나 끝물이 남아 있는 시점이었어요. 지금은 사람들이 보복심리로 여행을 떠나니 놀기 더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제가 갔을땐 닫혀 있는 곳이 꽤 있었거든요. 그럼.. 2023. 10. 19.
[베이비 브레짜/보르르] 분유 준비 필수품 저희 아기는 분유를 거의 15개월동안 먹었어요. 쪽쪽이는 정말 싫어해서 입에 넣으면 바로 뱉어내곤 했는데, 분유는 잠들때나 일어날때 달라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곤 했었어요. 과연 아기가 분유를 끊을 수 있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와이프가 무항생제 우유를 먹이면서 자연스럽게 횟수가 줄어들더니 분유를 점점 안 찾더라구요ㅎㅎ 와이프 육아 최고! 아기가 배고프다고 울때 정말 분유를 손으로 타면 1분 1초가 1시간 같은데, 베이비 브레짜와 보르르 조합이면 뭐든지 이겨낼 수 있습니다. 와이프가 브레짜 선물 받아서 정말 15개월 동안 잘 쓰고 다시 포장하네요 ㅎㅎ 둘째한테 사용할때까지 잘 모셔둬야죠. 그 누구보다 열일해준 브레짜 이모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브레짜를 소개하기 전 먼저 보르르를 소개드려요. 사실 육아를 시작하.. 2023. 10. 18.
[필름카메라] Konika(코니카) C35 EF/Kodak(코닥) M38 토이카메라 작년부턴가 한창 레트로 감성 유행할때 당근 통해서 구매한 코니카 C35 EF 필름카메라에요. 와이프가 대학생때 필름카메라를 썼었는데 다시 필름카메라로 사진 인화해서 앨범을 만들고 싶다고 하여, 당근으로 바로 구매했어요. 아기 초음파사진에서부터 어디 놀러갈때마다 사진찍어 앨범으로 구성하면 추억도 되고 좋을것 같아서요. 항상 할머니댁 혹은 장모님댁 가면 옛날 사진첩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요즘엔 사진이 워낙 많으니까 찾아서 마음에 드는 사진만 꺼내 보기도 쉽지 않은것 같아요. 당근마켓에 들어가면 정말 필름카메라를 업자처럼 파는분들이 계신데 믿을만한것 같아 하나 장만하였어요. 저희 가족도 이 카메라를 사용한지 거의 2년이 다 되어 가네요. 필름카메라에 대해선 사실 하나도 모르지만 저는 뭐든 갬성이라고..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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