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팔당호/퇴촌] 가람 레스토랑, 파스타 스테이크

다녀온지 조금 되었긴 했지만,

경기도 광주에 위치하고 팔당호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가람 레스토랑을 소개시켜 드리려 해요

 

하남에서부터 팔당호를 따라 퇴촌으로 드라이브 가기 정말 좋은데요.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가람 레스토랑이 위치하고 있어요.

팔당호 옆 레포츠 공원 옆 붕어찜 마을에 위치한 레스토랑이에요.

 

저도 이런 곳에 이런 식당이 있을줄 몰랐어요.

혹시라도 웨이팅이 있을까봐 저희 가족은 저녁 오픈시간에 맞춰 식당에 도착했어요.

 

주차장은 매우 넓어 걱정 없어요. 바로 앞에 위치한 공터에 차를 주차합니다.

 

그리고 식당이 보여요. 깔끔해요. 저 멀리 팔당호가 보여요.

 

통유리로 되어 있어 밥먹을때 멀리 뚫린 뷰를 볼 수 있어 좋아요. 해 떴을때 갔는데 어느새 해가 저물었네요.

 

외부 테라스에서도 식사가 가능하구요. 그리고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경치와 위치와 별개로 놀라운 것은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는 것이에요.

요즘 찾아보기 힘든 파스타와 스테이크 가격대에요.

1인 3000원을 추가하면 샐러드 식전빵 스프도 먹을 수 있더라구요. 당연히 주문해보았죠.

 

개인적으로 1인 3000원 추가하는 가람 정식 메뉴는 좀 아쉬운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도 샐러드 맛있게 먹었어요. 아기가 빵을 워낙 좋아해서 모닝빵은 꼭 시켜야했거든요.

 

저희는 안심스테이크와 쉬림프가 들어간 크림 파스타를 시켰어요.

스테이크 맛있었어요 약간 소스가 아쉬웠던것 같긴한데 그래도 굳굳

파스타도 굳굳. 아기는 코 박고 먹었어요.

음식 맛도 맛이지만 경치가 너무너무 좋아서 음식보다 팔당호가 더 머리속에 많이 남아 있는 그런 식당이었어요.

그리고 직원분들이 매우매우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퇴촌쪽으로 갈일 있으면 재방문 의사 백퍼센트입니다.

 

바로 앞에 공원도 있고 달토끼 조형물도 있고 아기랑 선선하게 가기 좋아요